포근해진 날씨와 함께 완연한 봄날이 찾아온 순간, 지난 겨울이 어떻게 지나갔는지를 돌이켜보게 됩니다. ⛄ 국경없는의사회 신효정 구호활동가(프로젝트 코디네이터)에게는 여러분께 들려드리고 싶은 특별한 겨울날의 기억이 있다고 하는데요. 2023년 12월, 중앙아시아 키르기스스탄 바트켄 지역에서 경험한 현장 활동 이야기를 소개해 드립니다.
(키르기스스탄 바트켄 현장 사무소 앞에서 동료 직원들과 함께한 모습)
[이달의 소식] 활동가 이야기: 프로젝트 코디네이터와 현장의 하루
신효정 활동가는 지난해 국경없는의사회 한국사무소를 통해 키르기스스탄으로 첫 파견을 떠났습니다. 프로젝트의 원활한 진행과 사무소 운영을 총괄하는 프로젝트 코디네이터로서 활동에 참여했는데요. 👷 과거 다른 기관의 구호 현장에서 비슷한 역할을 수행한 적 있었지만, 국경없는의사회에서의 첫 경험은 색달랐다고 합니다. 🗣: "현지 수요를 바탕으로 긴급 대응 활동을 전개하는 국경없는의사회의 역량에 자부심을 느꼈습니다. 오랜 시간 동안 세계 각지의 구호 현장에서 활동하며 축적해 온 기관의 노하우를 경험할 수 있었죠."
2024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4월 8일(월) 오후 5시 <WOMEN IN LOGISTICS - 물류 분야의 여성들>을 주제로 국경없는의사회 호주사무소에서 온라인 채용설명회를 개최합니다. 앤 테일러(Anne Taylor)와 수 버크넬(Sue Bucknell) 구호활동가의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 내 로지스티션과 물류담당자의 역할에 대해 논의하며 여성 직원들의 취업 기회에 대해서도 함께 다룰 예정이니,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